Oya's World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들어 호주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문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기도 하고, 호주환율까지 하락세이니 이때만큼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하기 좋은 시기는 없죠 ^^


하지만 아무리 주변에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들이 조언을 해 주고, 인터넷을 보고, 책을 읽어봐도 내가 직접 준비해보고 부딫히지 않는 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잘 와닫지 않습니다. 오히려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면 오히려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를 하는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는 확실하게 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기본적인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사항들을 알려드리면, 여권/비자/보헙/항공권 이 되겠습니다. 

당연히 여권은 발급받으시거나 최소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은 것으로 가지고 계셔야 하구요, 여권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호주이민성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자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비자신청이 완료되면 헬스폼을 받아서 지정병원에 신체검사를 받으러 가면 됩니다. 신체검사는 흉부엑스레이만 찍는 간단한 검사이며, 검사결과는 이민성으로 바로 전송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실 것은 없답니다 :)

호주워킹홀리데이비자는 신체검사를 받은 날 기준 4주 안으로 대부분 승인이 나실거에요 ^^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는 비자가 승인나고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우선 호주로 갈 날짜를 정해 항공권 발권을 합니다. 저렴한 티켓부터 먼저 팔리므로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실 수록 조금 더 저렴한 비용으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편도/왕복 여부에 따라, 경유/직항 여부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여러군데 문의를 해 보시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또 하나 빠뜨려서는 안되는 호주워킹홀리데준비, 바로 호주워킹홀리데이보험입니다.

호주에서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안그래도 비싼 호주병원비가 더 비싸게 청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가입은 반드시 하고 가셔야 하는데요, 지금 내 몸이 건강하다고 해도 호주에서 1년간 지내는 동안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보험은 필수!!!




이렇게 하고 나면 호주로 떠나기 전까지의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겠죠? ^^

호주에 도착해서, 즉 호주 공항에서부터의 상황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공항에서 쉐어하우스까지, 혹은 백팩커까지의 이동도 생각해야 하고, 살 집, 그리고 첫달 호주생활 적응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동같은 경우 중소도시는 택시만 타도 비용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멜번이나 시드니같은 대도시는 시티에서 공항가는길도 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낯설기 때문에 보통은 한인 픽업서비스를 많이 신청합니다. 혹은 택시를 타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덤탱이 쓰기 쉽상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쉐어하우스는 직접 살펴보고 고르는것이 좋으므로, 미리 3~4곳 정도를 알아보고 현지에 가서 돌아본 후 결정하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사진빨(?)에 속는 분들이 종종 있거든요 :)




이 외에도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자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이것들만 준비해도 일단 기본은 탄탄히 갖췄으니 호주에서 적응만 잘 한다면 누구보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잘 보내고 오실 수 있을거에요 ^^


호주워킹홀리데이준비가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지만, 또 막상 준비해보면 어려운 것만은 아니니까 궁금하신점 있으시거나 항공권, 보험등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유니버스로 문의 주시면 전부 도와드릴게요 :^)

 

카톡, 네이트온, 문자, 전화, 카페방문(www.unibus.co.kr) 모두 가능하답니다 *^^*